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럼피스킨병 전국확산, 병증과 대책 그리고 전망

by moneyseat 2023. 10. 30.
반응형

전국적으로 소의 1종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병명일 것 같아서 이병이 어떤 것인지, 치료는 가능한지 그리고 이병에 의한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있을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하게 발병이 된 적이 없던 점으로 미루어 예후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는 것을 미리 말해둡니다.

 

한우<a href="https://pixabay.com/ko//?utm_source=link-attribution&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image&utm_content=2373269">Pixabay</a>로부터 입수된 <a href="https://pixabay.com/ko/users/mycrefun-5549271/?utm_source=link-attribution&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image&utm_content=2373269">mycrefun</a>님의 이미지 입니다.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은 영어로 Lumpyskin이라고 하는데 Lumpy(덩어리)+Skin(피부)라는 뜻입니다. 굳이 한자어로 괴피증(怪皮症)하기도 합니다. 1종전염병이란 전파력이 최고 수준으로 높은 전염병을 말하며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확산 중인데 우리나라도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산의 한우목장에서 4마리의 환우가 발생하여 전국으로 전파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질병으로 소와 물소에서 나타나며 모기 같은 흡혈곤충들이 매개체인데 오염된 환경에서 발생한답니다.

●전파 
흡혈곤충, 오염물질 등에 의한 전파, 감염축 이동(장거리전파)
- 주로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파
- 직접 접촉, 오염 사료·물 섭취, 오염 주사기 등에 의한 전파 가능
●잠복기
4~14일 (세계동물보건기구, 최대잠복기 28일)
● 주요 증상 
고열(41℃ 이상) 후 피부·점막에 결절(단단한 혹) 형성(지름 2~5cm), 우유 생산량 감소, 식욕부진, 쇠약, 과도한 침흘림, 눈·코 분비물 증가, 림프절 종대, 가슴·다리등 부종, 임신소의 유산,  수소의 불임 등이며 이병에 걸린 소들은  몸의 일부나 또는 전체에서 심한 동통을 느껴서 괴로워한답니다.
●발병률은 5~50%, 치사율은 1~75%로 일정하지 않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전염성이 높은 가축의 바이러스병입니다
●병원인  Neethling virus는 수두바이러스과에 속하는데  인수공통질병이 아니어서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치료 및 예방

치료는 사실상 어렵고 전염력이 최고로 높은 1종 전염병이므로 감염이 확인되면 우선적으로 살처분하여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빠르게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주 사는 다른 예방주사와 달리 피하주사를 소의 목덜미에 접종하는 데 숙련된 경험이 필요하여 많은 개체수의 동물에게 빠르게 시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0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럼피스킨 병 백신 도입 현황과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수본은 어제(29일)까지 사전 비축물량을 포함해 모두 243만 마리 분량의 백신을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31일) 추가 물량이 해외에서 도착하면 모레(1일) 모든 지자체에 백신 공급이 마무리되고 다음 달 10일까지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 50마리 미만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 7만 곳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활용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을 키우는 농가는 홍보물과 동영상 자료를 배포해 스스로 접종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향

현재까지 럼피스킨 병으로 도살한 한우 수는 2,121마리로 전체 사육 규모인 356만 마리와 비교해 극히 적은 만큼 한우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한우뿐만 아니라 젖소나 비육우농가들도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맺음

익숙하지 않은 가축전염병이 갑자기 확산되고 있지만  충분히 감당이 가는 한 전염병이므로 , 수년 전의 광우병파동 같은 혼란이 디시는 일어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그러나 소사육농가들이나 담당 기관의 적극적이고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잠복기나 전파력으로 보았을 때 11월 초순에 백신 접종이 완전히 이루어져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