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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맛집] 원조 설악추어탕 · 삼계탕

by moneyseat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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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오늘  추어탕이 먹고 싶어! "  콧소리를 섞은 딸의 아양에  "그래 가자!"   호쾌하게  호응하고 제천 강제동 E-mart 제천점을 향합니다. E-mart에 가는 게 아니라  그 앞에 오늘의 맛집이 있거든요. 이 식당 뒤편으로 진입하여 공터에 주차하고  우선 입구와 간판사진 한 장 찰칵! 혹시 몰라 또 찰칵! entered.

식탁사이 넓이가 4차선 도로인가?  널찍.  빈자리  간신히 찾아 자리차지 성공. "아빠, 봐봐  누가 왔어!". "응? 누가?"

고개 돌리니 '봇줌마'가 김치, 깍두기, 뚝배기 2개, 덜어서 먹을  빈접시, 가위, 집게를 가져와서 기다린다. 얼른 내려놓고 "안녕"인사했는데 받지 않고 스르르 가버린다.

 

봇줌마

"추어탕 두 개 주세요" "어떤 거요?"  메뉴보드를 가리키며 "맨 위 거요" 주문 끝.  뚝배기의 김치와 깍두기를 반찬접시에 덜어  먹기 좋게 썰어 놓은 딸이 쪼르르 달려가더니  가져오는 것이   찐 마늘, 청양고추다짐, 청양고추장아찌들이다."응?",."이건 자율봉사야". 으아!

 

식단이 꽤 많아요. TAKE OUT 할 때 김치  안 가져가면 1,000원 깎아 준데요

자율배식대

드디어 추어탕과 공깃밥 배식 완료. 사진 찰칵! "흐음" , 냄새가 코를 통해 기쁨을 나의 뇌  속으로  전달합니다.

상차림완료

하얀 국수는 뭐냐고요?  예전에는 민물고기 탕에 국수를 넣어서 많이 먹었지요. 어탕 또는 어죽이라고 부르는데,  밥이 귀할 때  국수로 대신하던 시절의 레시피였지요.  그 맛을 느끼라네요. 여담 고만하고 먹자고요.

미꾸라지를 삶아서 갈아 넣은 추어탕이네요. 갈지 않은 통미꾸라지 추어탕보다 더 구수하지요. 통미꾸라지 추어탕은  민물고기향이 더 진해요.  사람마다 호 불호가 갈리는데, 나의 경우 두 가지 다 없어서 못 먹습니다. 깍두기와 고추지가 특히 맛있네요. 들깨 가루, 다진 마늘, 청양다짐, 산초가루, 빠질 것 하나도 없지요. 우와! 이 포만감. "아빠 고마워!. 요새 쌓인 스트레스 확 날렸어" " 흐응"흐뭇한 미소. "계산대에 가서 계산서 내밀어 정산하고 "내일 또 오겠습니다."  "아이고야! 손님 내일 화요일은 장사 안 해요". "어쿠 큰 일어났네. 밥 짓고, 빨래하고, 청소하시는 우리 집주인님 와야 되는데?" 할 수 없이 포장 2인분 싸들고 Came back home.

덧 붙여서, 이 집에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 엄마 환영!

네비 찍으시려면 제천 장평천로 5  물어볼 때  043-653-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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